제3회 무료 대각 국수 나눔 잔치 원불교 김천교당, 모두가 은혜입니다.

원불교 김천교당에서는 원불교 개교100년과 원불교 열린날(4월28일, 대각개교절) 기념 및 김천교당 50주년을 맞이하여 ‘제3회 무료 대각 국수 나눔 잔치’를 했다.
‘모두가 은혜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무료 대각 국수 나눔 잔치는 25일에는 김천농협 하나로 마트 앞에서, 26일에는 원불교 김천교당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원불교에서는 소태산 대종사(박중빈)의 깨달음의 날(4월 28일)이 속하는 4월을 은혜와 나눔의 달로 정하고 기념하고 대중과 함께하기 위하여 각 교구별로 무료 대각 국수 나눔 잔치를 펼치고 있다.
원불교 김천교당에서는 올해로 3년째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5일 김천농협 하나로 마트 앞에는 600그릇, 26일 원불교 김천교당 주차장에는 300그릇의 국수를 나누는 성황을 이루었다.
원불교 김천교당에서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은혜와 감사생활로 행복한 가정, 밝은 사회,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김천시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불교는 1916년 4월 28일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큰 깨달음을 계기로 시작된 종교로 원의 진리를 믿고 깨달아 실천하는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종교다.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는 20여 년간의 구도고행 끝에 만유가 한 체성이요 만법이 한 근원이라는 큰 깨달음을 얻은 뒤 장차 인류와 세계의 미래가 물질문명의 발달로 정신문명이 크게 약해질 것을 예견하고 인류 정신문명을 이끌어 나갈 새 시대 새 종교 원불교의 문을 열었다.
원불교에서 일원상(一圓相)이라고 부르는 원(圓)은 우주만물의 근원 진리를 깨달은 모든 성자들의 마음 모든 중생들의 본래 마음을 나타낸 것으로써 우리가 깨달아 닮고 싶은 진리를 상징으로 나타낸 것이다 그래서 원불교 교도들은 항상 일원상을 바라보며 진리를 깨닫고 닮아 가기위해 노력한다.
한국에서 태어난 원불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세상을 위해 봉사하는 실천불교이자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활용하는 생활불교다.

김천 인터넷뉴스 김문환 기자(ginews@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