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나르기 힘들어요^^~

이원일 2014.01.20 23:30:39






               

   영천삼사관학교 법회(2014112,19사진입니다. 2주 연속 400여명의 생도 및 장병이 참석하였습니다. 원불교 삼사임시교당에 의자를 평소에는 300개 정도 비치하고 있습니다법회 인원이 많아지면 옆 강의실에서 의자를 가져와야 하는데 옮길라치면 빈 강의실의 냉기가 무색하게 발바닥에 땀이 납니다. 법회 후에는 옮긴 의자를 제자리에 다시 가져다 놓아야 하구요^^~  번거롭고 힘들지만 삼사 새 법당 조감도를 보면 힘이 납니다. 김종길교무님께서 '원기 99년에는 영천교당 교도님 모두 공익심을 기릅시다.' 하신 말씀을 받들어 삼사법회를 보조하시는 교도님들은 공부심으로 수행의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12일 법회는 경산종법사님의 신년법문을 받들었고, 김종길교무님께서 겨울에 군번을 착용할 때 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군번케이스를 생도및 장병들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작은 배려지만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19일에는 풋풋한 신입 생도를 위한 원불교 소개 영상으로 법회를 시작하였는데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