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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대구경북교구 - 큰절올립니다.

자유게시판

큰절올립니다.

손법선 2011.01.21 05:06 조회 수 : 3650

매순간순간 무아봉공을 생각하시고 자신성업봉찬과 교화대불공을 위해 매진하시는 도반님들께서 교정교화에 까지 관심과 기운주심에 감사드리는 마음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봉사회에서는 큰절 올리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스위스쮜리히의 한공원의 경찰관이 순찰을 돌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쪽에서 한남자가 주위를 살피며 연신허리를 숙여 무엇인가 주머니에 계속 넣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상히 여긴 경찰은 그사람을 불신검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머니에 있는 물건들을 모두 내어놓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때 그사람의 주머니에서 나온것은 돈도 패물도 아닌 유리조각, 못 이런 못쓸것들 뿐이였습니다.
경찰은 의외라는 반응으로 이러한 것을 왜 주머니에 넣었냐고 반문을 하면서 무심히 주위를 보는 순간, 옆에서는 해맑게 웃음을 띈 아이들이 맨발로 정신 없이 뛰어 놀고 있었습니다.
그사람의 행동과 우리 원불교의 정신과는 무관하지 않을것입니다.
어떤분들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어야 할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데 왜 하필 죄짓고 갇혀있는 그사람들이냐고,,,
교정교화를 인도적인 연민의 정으로 담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떡이나 몇개 갖다주고 우리 원불교를 알리는 정도로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시는것은 어떠할런지요?
우리나라 상위 1%가 갖는 사회의 영향력과 하위 1%가 갖는 사회영향력은 같습니다.
공감하시는지요?
아이들이 다칠까봐 유리조각을 줍는 페스탈로찌의 마음으로 그들을 대종사님의 법으로 안전하게 이끌어주어 우리 사회에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수만 있다면, 세상이 알아주든 몰라주든 광대무량한 낙원세계를 바라는 원불교 신앙인들이 마땅히 해야할 일이며, 또한 사회 교화의 일부분은 아닐런지요,,
그러므로 생각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교정교화 봉사회에 기운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심은 맑고 밝고 훈훈한 세상을 만드는 일의 한조각이 아닐런지요?
교정교화는 이생에서의 저의 작은 서원이기에 계속 진행되어야 겠지요.
하지만 교화가 교정교화에만 머물러서야 되겠습니까?
교구의 숙제인 청소년교화, 군종교화
원기96년부터는 미력한 힘이지만 재가들이 할역활이 있다면 군종교화에 동참해볼마음입니다.
뜻을 같이하시는 법동지분들이 계신다면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한해도 법신불사은님의 가호와 은혜가 늘 함께하시기를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알립니다.
그동안 관심은 있었어도 후원하시기가 참으로 번거로웠습니다.
본인이 직접 은행에 나가셔서 계좌이체신청을 하셔야만 했고 뜻이 있어 주위에 권선하시기는 더더욱 번거로워 마음을 챙겼다가 차일피일 하셨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봉사회에서는 이번에 계좌자동이체(CMS)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결과는 반응이 상당합니다.
어떤 분이 권선하시느냐가 관건이시겠지만, 이번에 한분이 단시간에 30여분을 후원회에 동참시켰습니다. 그중에서도 흥미로운 점은 교도님이 아닌 비교도들이 대부분이라는 점 주목할만 합니다.
앞으로, 계좌자동이체(CMS)제도를 많이 활용하여 주시고, 지속적인 기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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