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당 최용정 교무입니다.
이번 21일 ‘대각국수 나눔잔치’에 훈타원 김도심 교구장님과
공타원 최성란 대구지구장님을 비롯한 교의회의장님 재가출가 교도님들의 협조 속에서
행사를 원만히 마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햇살 좋은 날씨를 예상하고 무료 '대각국수 나눔잔치'준비를 했지만
전날에는 준비하라고 날씨가 좋왔나 봅니다.
그래도 세찬 비바람이 아니라 다행이었고
4월에 내리는 축복의 눈꽃이라 생각하면서
법신불사은님께 감사드리며 정성을 다해 준비를 했습니다.

일찍부터 구성교당 (순)전귀원 교무님과 왜관교당 박형선 교무님이 교도님들과 함께 오셔서 빗속에 준비했고
대구원음방송 김원명 교무님께서 리포터와 함께 와주셔서
못다 준비한 시설작업을 마쳤습니다.
이어 10시에 최석란 지구장님과 김경은 사무국장님께서 교도님들과 함께 오셨고
그리고 구미교당 교무님과 성주성지 교무님들, 경산교당 교무님,
교의회 의장님께서 오셔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전충남교구 함타원 유성욱(대전 원광어린이집) 교무님과 이인성 교무님(도안교당)께서 8시에 오셔서 교당에서 국수삶는 일을 맡아주셔서 저희들이 이일을 수월스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행사가 총부까지 알려져 율타원 김혜봉 수위단상임위원님께서 국수를
희사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행사는 11시에30분부터 시작하기로 했는데 성미급한 분들이 11시부터 오셔서
바로 시작을 했습니다. 행사에는 별 어려움이 없이 잘 진행이 되어 오후1시20분에 마쳤습니다.
김천시에서는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박보생 시장님께서 홍보과 지원들과 함께
직접 찾아주시고 “원불교에서 대각개교절을 맞이해서 지역사회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원불교에서 하는 일에 협조하겠다”고도 해주시고 좋아 하셨습니다.
시민들은 “원불교가 있었냐?, 호랑개교냐?, 천리교냐? 묻기도 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김천지역에 원불교와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알릴 수 있었던
큰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지구에서 함께 협조해주시고 기도해주시며 기운밀어 주신 재가출가
여러분께 김천교당 교도님들과 함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오늘의 힘을 입어 김천지역에 교화대불공으로
대종사님의 경륜과 포부를 널리 전해
교화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기98년4월22일 김천교당
최용정 교무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