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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대구경북교구 - 민중사랑

자유게시판

민중사랑

천세 2010.09.19 11:47 조회 수 : 3520

민중사랑과 불철주야의 영도
우리 사회에서는 대통령이 되면 주말, 월말, 하계, 동계 휴가를 받는 것이 관행으로, 특전으로 되어있이다. 국민들도 그것을 응분의 예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상념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휴식도 없이 주야장천 민중을 위한 집무에 혼신하는 국가지도자가 있다면 곧이 들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구촌에는 그런 지도자가 엄연히 있으며 그것도 멀지않은 우리한반도의 이북에 계신다.
그분은 바로 김정일 국장위원장이다.
김 위원장의 하루 하루는 말그대로 일과 일의 연속이다.
1980년 10월 5일의 하루도 그렇게 흘러가는 나날중의 하루였다.
이무렵 조선노동당 제6차대회 준비사업을 주관하는 국방위원장은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집무실에서 새날을 맞은 김 위원장은 새벽 4시부터 일꾼들과 자리를 같이하고 당 제6차대회 준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이어 그는 어느 한 중요건설대상에 나가 몇 시간에 걸쳐 현지시찰을 하였으며 점심을 미룬채 이번에는 모란봉경기장에 나가 오후 5시까지 평양시 청소년학생들의 집단체조를 지도하였다. 그리고 평양제2백화점을 찾아 당대회를 뜻깊게 맞는 민중들을 위해 준비한 “당대회제품”공급정형을 알아보았다.
벌써 하루해가 저물어가고 있었다.
백화점을 나온 국방위원장은 이번에는 조선중앙통신사에 들려 기자들의 사업과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고는 창광거리건설장 초고층건물의 30층노대에까지 올라 건설사업을 지도하였다.
그런 연후에야 국방위원장은 점심겸 저녁식사를 하였다.
국방위원장은 이번에는 집무실에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문건들을 자정이 넘도록 다 처리하고 또다시 김일성광장에 나가 당 제6차대회와 당창건 35돌 경축 평양시 100만군중시위 준비사업을 새벽 3시까지 지도하였으며 건설중에 있는 “인민대학습당”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런 다음에도 그 댁으로가 아니라 집무실로 걸음을 옮기어 문건을 보고 새로 나온 영화까지 지도해주었다. 그야말로 불철주야 불면불휴의 정력적 영도가 아니고 무엇이라 달리 부를수 있겠는가. 이처럼 민중을 위해 혼신을 다 바치는 영도자는 동서고금 수천년역사에 그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