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복을 펴고 반좌로 편안히 앉은 후에

머리와 허리를 곧게 하여 앉은 자세를 바르게 하라.



1. 반좌로 앉는다.

반좌는 쟁반이 바닥에 완전히 붙어서 놓이듯 몸을 놓는 자세.

양 무릎과 엉덩이가 바닥에 닿도록 한다.



반좌로 앉는 방법들

평좌, 평좌 응용, 반가부좌, 결가부좌, 궤좌(무릎꿇은 자세) 등

지도인의 감정을 받으며 반복 실습하여 체질화한다.



2. 편안히 앉는다.

몸이 늘어지지도 않고 긴장하지도 않는 평온한 상태이다.

스트레스로 굳기 쉬운 몸의 긴장을 준비운동으로 푼다. 온 몸의 관절과 근육을 가볍게 자극한다.



3. 머리와 허리를 곧게 한다.

옆에서 보아 귀와 어깨 선이 수직으로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

정면에서 보아 몸의 중앙선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이 잘 맞아야 한다.



(1) 척추를 받듯하게 한다.

가슴을 편안히 펴고, 얼굴을 바르게 든다. 몸의 골격구조상 저절로 요골수립이 된다.

척추가 받듯하려면 그 기초가 되는 선골(천골)이 바르게 놓여야 한다. 천골은 우리 몸의 중심이 되는 뼈로(일명 엉치뼈) 기둥인 척추를 세우는 주춧돌과 같다.



(2)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한다.

(3) 뇌를 편안하게 한다.



4. 앉는 장소와 시간

화학물질, 소음 먼지 공해 등에 오염되지 않는 햇빛들고 바람 통하는 건강하고 트인 장소가 좋다.

동동거리기 마련인 현대 도시생활에서는 마음 날때 그냥 앉는 그곳 그곳이면 족하다.



새벽이나 일 끝나고 남은 저녁시간이면 좋다.

틈을 내서 마음챙기면 그때 그때가 다 족하다.



대경선명상힐링교실 매주 화요일 오후5시, 대구 중구 중앙대로 66길 42. 위도원 010 8393 4715